바다거북 Sea Turtle
바다
바다거북은 공룡시대부터 1억 년 넘게 지구를 지켜온 살아있는 화석이에요. 자신이 태어난 바로 그 해변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신비한 습성이 있어요.
기본 정보
- 사는곳
- 열대와 아열대의 바다에 살아요.
- 먹이
- 해파리, 해초, 조개를 먹어요.
- 크기 및 무게
- 등딱지 길이 0.8-1.5m, 무게 100-200kg.
- 수명
- 약 50-70년
- 보전 상태
- 위기종
- 재미있는 사실
- 자기장을 감지해 넓은 바다에서도 길을 찾아요!
새끼는 알이 있는 모래의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돼요.
자세히 알아보기
수천 킬로미터를 기억하는 위대한 바다의 항해자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파충류, 바다거북의 비밀
바다에 완벽하게 적응한 몸
- 숨을 수 없는 등딱지 — 육지거북과 달리 뼈가 융합되어 있어 등딱지 안으로 머리와 다리를 숨길 수 없어요.
- 노를 젓는 지느러미 — 다리가 노처럼 생긴 지느러미로 진화해 물속을 새처럼 날아다녀요.
- 이빨 대신 단단한 부리 — 이빨이 없는 대신 단단한 부리를 이용해 먹이를 사냥 해요.
해변에서 흘리는 눈물의 비밀
- 바다거북이 해변에서 알을 낳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슬퍼서가 아니에요.
- 몸속에 쌓인 염분을 눈 주변의 특수한 샘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는 생존 방식이랍니다.
몸속에 숨겨진 자연의 나침반
- 바다거북은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 도로도 표지판도 없는 넓은 바다에서 자기장을 지도처럼 이용해 길을 찾아요.
-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한 뒤에도 자신이 태어난 해변을 정확히 기억하고 돌아온답니다.
제주에서 베트남까지, 15,000km의 비행
2021년 방류된 푸른 바다거북의 실제 이동 경로
- 출발 —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
- 월동 — 베트남 연안 (3,000km 이동)
- 귀환 — 이어도를 거쳐 일본으로 이동 (총 15,000km)
1,000분의 1의 기적
- 암컷 거북은 인적 없는 밤, 해변 모래사장에 깊은 둥지를 파고 수십 개의 알을 낳고 바다로 돌아가요.
-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은 엄마의 돌봄 없이 밤바다를 향해 홀로 위험한 첫걸음을 내디뎌요.
- 수많은 포식자의 위협 속에서, 1,000마리의 새끼 중 단 1마리만이 어른 거북으로 자라납니다.
모래의 온도가 성별을 결정해요
- 모래 온도가 따뜻하면 '암컷'이 태어나요.
- 모래 온도가 상대적으로 서늘하면 '수컷'이 태어나요.
! - 지구 온난화로 모래가 뜨거워지면서 암컷만 태어나는 불균형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7종의 거북
- 푸른바다거북 — 어른이 되면 해초를 주로 먹는 평화로운 채식주의자예요.
- 붉은바다거북 — 이름처럼 붉은빛을 띠며, 튼튼하고 커다란 머리를 가졌어요.
- 장수거북 — 최대 2.5m까지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북으로, 뼈 대신 가죽 같은 등딱지를 가졌어요.
- 매부리바다거북 — 새의 부리를 닮은 뾰족한 입을 가지고 있어요.
- 기타 — 올리브각시, 켐프각시, 납작등바다거북이 바다를 함께 누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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