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Gorilla
아프리카
고릴라는 지구에서 가장 큰 유인원으로 사람과 유전자가 98%나 같아요. 무리의 우두머리 수컷은 등이 은빛으로 변해 '실버백'이라 불려요. 겉모습은 무섭지만 사실 온순하고 가족을 아끼는 동물이에요.
기본 정보
- 사는곳
- 아프리카 중부의 열대우림과 산악림에 살아요.
- 먹이
- 잎, 줄기, 과일을 먹는 초식동물이에요.
- 크기 및 무게
- 키 1.4-1.8m, 무게 100-200kg.
- 수명
- 35-40년
- 보전 상태
- 위급종
- 재미있는 사실
- 고릴라도 사람처럼 코 무늬가 모두 달라요!
기분이 좋으면 가슴을 두드리며 콧노래를 흥얼거려요.
자세히 알아보기
압도적인 피지컬, 반전의 채식주의자
숲속의 다정한 거인, 고릴라의 모든 것
- 인간과 98% 일치하는 유전자를 가진 우리의 가까운 친척입니다.
- 지구상에 존재하는 영장류 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 무서운 외모와 달리 주로 풀과 과일을 즐겨 먹는 평화주의자입니다.
맹수보다 강한 턱
채식을 위해 진화한 엄청난 근력
- 치악력이 무려 600 ~ 700kg으로 사자나 호랑이의 무는 힘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 양팔을 벌리면 최대 2.6m에 달하며 압도적인 상체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엄청난 힘은 질긴 대나무와 식물을 온종일 씹고 부수기 위해 진화한 결과입니다.
가슴을 치는 진짜 이유
분노가 아닌 소통의 드럼 연주
- 분노의 표출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려는 평화적 신호입니다.
- 입을 오므리고 두 발로 선 뒤, 가슴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정교한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 특수한 공기주머니를 통해 증폭된 이 소리는 숲속에서 최대 2km 밖까지 전달됩니다.
도구를 쓰는 똑똑한 뇌
사람과 깊게 교감하는 유인원
- 나뭇가지를 지팡이처럼 사용하여 늪을 건널 때 물의 깊이를 재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 돌을 망치와 모루처럼 능숙하게 사용하여 단단한 야자열매를 깨 먹기도 합니다.
- 뛰어난 공감 능력을 지녀, 수화를 배워 인간과 대화하고 깊은 감정을 나눈 사례도 있습니다.
은빛 털의 다정한 리더
무리를 지키는 실버백
- 성숙한 수컷은 등에 은빛 털이 자라며, 무리의 안전과 이동을 책임지는 리더 '실버백'이 됩니다.
- 덩치는 크지만 아기 고릴라를 등에 태우고 장난을 받아주는 매우 다정하고 헌신적인 아빠입니다.
- 최근 르완다 등지에서는 최대 65마리가 함께 모여 사는 거대한 '슈퍼 그룹'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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